똑딱이로 야경을 잘 찍는 방법, 온산공단에서~!

똑딱이로 야경사진에 도전해 봤습니다. =ㅂ=);;;

지극히 일반적인 똑딱이의 촬영환경에 맞춰 촬영 했습니다.

그러니까...삼각대라든지, 보조광이라든지 등의 고급기자재는 다 패스!

기본적인 카메라의 세팅변경, 바닥에 놓은 카메라에 각도를 줄 동전2개.

...이상을 가지고 찍은 사진들인데 생각외로 재미있는 사진이 찍혀있어서 꿈떡! ㅇㅁㅇ)!!!

카메라의 세팅변경은 “노출보정을 -1” 로 변경, “색상을 확실하게 설정”, “셔터 타이머”

요렇게 세팅을 한 뒤에 바닥에 놓구, 동전을 카메라 앞에 받치면서 각도조정, 셔터!

예전 똑딱이 시절, 삼각대도 없이 근성을 발휘하던 시절엔 참 많이 했었내요. ^^);;;

카메라를 떨지 않는다!

야경사진의 천적은 역시 뭐니뭐니 해도, 떨림이겠죠.

필연적으로 셔터 스피드가 길어질 수 밖에 없기에 손떨림이 부담스럽습니다.

그렇다고 똑딱이 카메라에 DSLR과 같은 릴리스 같은 사치품이 존재할리도 없는 법!

...그래서 여기서는 일부러 10초 타이머를 사용하여 셔터를 끊었습니다. =ㅂ=)~*

똑딱이들의 안 좋은 습관들!

기기와 메이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똑딱이들의 노출이란게 오버경향이 심합니다!

노출이 오버되어 하얗게 떠버린 부분엔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후에 보정을 하려고 해도 “무에서 유를 창조” 하는 꼴이 됩니다.

보통은 보정을 해도 쓰기 힘든 사진이 되어버리죠.

이 특성은 피사체가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오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똑딱이로 야경을 촬영할 시에는 노출보정을 -1 정도, 여유있게 줍니다. =ㅂ=)~*

똑딱이와 DSLR은 다른 개성을 가진 형제입니다!

똑딱이는 열등생, DSLR은 우등생이란 공식엔 문제가 있습니다.

똑딱이는 똑딱이 나름의 용도와 매력이, DSLR엔 그 나름의 그것이 있습니다.

형과 동생과도 같은 이 녀석들은 잘 할 수 있는 것, 못하는 것이 다릅니다.

...그렇기에 둘에게 똑같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 입니다.

형이 잘한다고 동생에게까지 잘하라고 하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동생이 잘 한다고 형도 잘하라고 하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우리가 흔히 보는 야경사진은 “형”의 작품들입니다.

...고로 “동생”이 주는 결과물은 형의 그것관 다른 매력을 같습니다.

그점을 유의하신다면 똑딱이로두 야경을 즐길 수 있을 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