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 이지함선생의 압승!
작년 하반기에 본 "2008년 공짜로 맘껏 보는 토종비결"
"12월 크리스마스"에 증명되었다시피...이지함 선생의 압승이었습니다...Orz;;;
저를 떡실신 시킨 이지함 선생께 경의를 표하면서 2009년도 운세를 이제야 봤습니다!


    1월 : 순조롭기를 바라지 말고 노력해야 한다.
1월이 시작하기 무섭게 이지함 선생의 맹공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니 솔직히 이야기하면 저는 떡실신, 거의 그로기 상태까지 몰렸습니다. (ㅠㅠ);;
연초가 시작하기 무섭게, 지독한 감기몸살에 걸려서 고생하던거야...시작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공익질을 하고 있는 몸으로서 2월초의 소집해제를 앞둔...소위 "말년"의 몸입니다.
말년...남들이 들으면 "그래? 말년이라 이제 슬슬 편하겠내~" 대략 요렇습니다만...
속된 말로 제가 말년운세가 살짝 꼬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Orz;;;

일단 제밑에는 후임이 없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즉, 저는 나가는 날까지 성실히 근무를 해야하는 몸입지요.
하지만 겨우 그런걸로 말년이 꼬였다고 할만큼 속좁은 놈 맞습아닙니다.


    일년에 한번씩 사라지는 서류의 미스테리...
아무리 축복받은 복무생활을 하였다고 하여도 끔찍한 기억 없는 분 없겠지요.
남들이 니가 그러고 공익이야! 축복받았다 하는 생활을 한 저도 나름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끔찍했던 기억을 떠올리라면...2008년 서류가 한권 분실 되었던 때입지요.

사라져버린 없어져서는 안 될 서류 한권
하루 5~6차례씩 사무실 캐비넷을 다 뒤져도 나오지 않는 용의자
한달에 걸친 기간동안의 집요하고, 꾸준한 수색에도 발견되지 않는 실마리
그리고 모두가 포기하였을 때...창고에서 튀어나온 서류의 공포!!! cooming soon!

모두가 비장하게 서류를 포기하고 책임을 질 희생양을 고르는 중대한 결심하려던 때,
정말 엉뚱하게도 창고에서 나와서 만인을 경악케했던 그 서류가 또 사라졌습니다!
이른바...1년만에, 제 말년에 시리즈2탄을 찍으며 화려하게 말년에 태클...Orz;;;

최근들어 답답글이 늦어지는 것도 서류를 찾느라고 그런 것이라 사무실에서 블로그를 못해서
비겁하게 찌질하게 핑계를 대어보는 요시였습니다. 음하하핫;;; 아, 인생 꼬이내욥...( __);;;

순조롭기를 포기하라고 하셨기에 다 포기하구, 찾으려는 시늉만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0=)!!


    2월 : 문을 나서 남쪽으로 가면, 먼저는 힘들더라도 뒤에는 성사한다.
다행히 2월은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올 예정입니다.
2월에는 뉴질랜드로 여행을 갈 계획이 세워져있는데...뉴질랜드가 한국보다 남쪽!
거기에 "동쪽과 서쪽에서 보고 듣는 일이 많다" 라고 하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겠죠. ㅎㅎ;;

...거기에 소집해제 후 복학수속을 위해 누비고 다녀야할 동경도 한국보다 동쪽입니다. (=_=)b!


    3월 : 터를 옮기는 것이 좋으니 지체하지 말라.
복학을 해야하니 3월에는 당연히 이사도 해야겠구요. ㅎㅎ;;


    요시토시, 현재의 심경을 고백...응?
기쁘게 다가올 2월, 3월을 위하여 지금은 떡실신이 되면서도 참고 있습니다. (=0=)
음음...만약 2월, 3월은 무효~~~ 이러면 그땐 개거품 물고 이지함 선생과 리얼배틀을...(...응?)
그러면 마지막으로 해놓아야할 주의사항 한가지 덧붙이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의사항※
이 포스팅을 읽고 토종비결을 과신하여 일어나는 어떤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각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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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런건 딱 즐거울 만큼만 즐기시는 센스~~~ 아시죠? (=ㅂ=);;;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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