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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4 AA-77 + SPYT(말굽단자) = Fire Scramble ~ 愚者의 고해성사 ~ (8)
- 2008/05/15 NES-3002 (Neotech) & SPYT (Oyaide) (2)
- 2008/01/28 골프공을 얻어라! ~ 가난한 오디오쟁이 이야기 ~ 三点支持編 (16)
- 2007/12/06 오디오쟁이의 至高之快樂 (6)
- 2007/11/21 쓰레기통을 뒤져라! ~ 가난한 오디오쟁이 이야기 ~ (6)
AA-77 + SPYT(말굽단자) = Fire Scramble ~ 愚者의 고해성사 ~
먼저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1
지난주 목요일 오디오 관련, 케이블에 대하여 포스팅 되었던...
NES-3002 (Neotech) & SPYT (Oyaide)
...에서 사건의 은폐를 목적으로 한 의도적 내용누락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ㅂ=);;;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숨겨졌던 그 사건(?)에 대해 전후를 쫒아 밝혀보겠습니다.
2008년 5월 15일,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요시의 방...
늦은 밤 케이블 상자를 뜯고 포스팅용 사진을 찍은 뒤,
간단하게 세팅을 하고 음악을 들으려던 요시는 뜻밖의 상황을 앞에 합니다.
AA-77 에 SPYT 의 말굽단자가 안 들어가잖아?!
...아, 스부를...나 또 일 저지른거야? Orz;;; 2
당초의 예정은 케이블을 개봉하여 자랑(?)하고 시청까지 했단 포스팅.
몇번이나 확인을 한 뒤 믿기 힘든(싫은) 현실 앞에서 하얗게 타버린 요시.
...아! 하늘은 어찌하여 나를 내리고 또 AA-77 을 내리셨단 말인가 ㅠ-ㅠ);;;
요시는 가증스럽게도 케이블 확인만 하고 얌전히 잤단 식의 포스팅을 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번뇌(?)의 나날들...
'아, 이 네타로 앞으로 반년간 오디오관련 포스팅은 버틸려고 했는데...'
'아, 개조하기 싫어 앰프 질렀단 포스팅까지 해놓고 개조를 해야되나...'
'아, 단자 바꾼 녀석들은 푸가를 위해서 당분간 비축한다고 대국민성명(?)을...?'
'아, 그나저나 나 당분간 또 음악없이 살아야 하는건가...'
(중략)
결국 개조를 하는데 대한 거부감을 지우지 못 하고 요시는 위험한 선택을 합니다.
그리고 어떤식으로 공개하는지는 뒤로 미룬채 작업에 필요한 기본준비에 착수...
5월 초에 시작한 헬스장 관장님의 절대무적 S감량 프로젝트!
...의 영향으로 근래엔 9시 넘어 돌아와선 30분 버티면 잘 버틴달까요 ㅠ-ㅠ);;
거기에 근 3주간 닭가슴살에 고구마, 샐러드만 먹고 있다 보니 연료도 딸립니다;;;
30분 작업하곤 쓰러져 부들부들 책 몇장 보곤 죽는 일이 매일 반복됩니다. =ㅂ=);;
이녀석들 말고도 시스템 이미지 메모라든지, 짜잘한 것들은 있었지만...
역시 이녀석들 만들고, 체크하는데 남은 체력을 다 쥐어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그리고 드디어 2008년 5월 22일 목요일, 어제 결전의 날!
운동을 하는 와중에 관장님의 눈을 피해서 필사적으로 체력비축.
저녁을 먹은 뒤론 금단의...초콜렛을 먹음으로서 작업돌입 준비완료!
스피커 케이블의 연결 작업을 하기전에 겸사겸사 AA-77 의 퓨즈교환 작업도 했습니다.
퓨즈교환이나, 퓨즈의 종류에 대해선 예전에 정리해둔게 있어서 예전 포스팅을... (끙차)
요시의 오디오공방~세라믹휴즈편~ [ClickOPEN]
메인이 되는 스피커 케이블쪽의 작업은 대략 이런식으로...
AA-77 의 퓨즈는 위의 견해완 달리 정규격의 극저온 세라믹 퓨즈로 교체했습니다.
바뀐 이유는 역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점의 방향이랄까, 수준이 좀 달라졌서 ^-^);;
케이블쪽 작업을 설명하면, 일단 앰프쪽의 말굽단자에 굵은막선3 을 연결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짧게 아남이의 단자쪽에 연결을 하는게 이번 계획의 요체입니다.
오디오쟁이적 사고로 보는 계획의 문제점들...
1. 모처럼의 단자인데 막선으로 연결됨으로서 원래의 퍼포먼스가 손실됩니다.
아니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란 의견도 있을 듯 =ㅂ=);;
2. 막선으로 연결을 하고 푸는 과정에서 단자의 손상위험이 있습니다.
공사중의 기스는 물론, 밀착 상태가 엉성하면 잔기스가 날수도 있습니다 =ㅂ=);;
3. 막선과 말굽단자의 접촉상태가 상당히 불안합니다.
밀착되지 못 하고 덜컹거리면 최악의 경우 지직거리는 안습적 상황 =ㅂ=);;
4. 재수 없어서 (+) (-) 단자들이 키스라도 하면 쇼트발생, 스피커 날아갑니다.
단자가 수납되지 못 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인데...상상 할 수 있는 최악의 경우 =_=);;
사진의 연결상태는 구상했던 몇가지 방식 중에서 실패한 방식 입니다.
연결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도저히 쓸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거든요.
이후 구상해둔 방식들을 되풀이 하면서 작업을 했지만...사진이 없내요 =ㅂ=);;
요즘 대다수의 스피커, 앰프의 연결부는 아마 이럴겁니다.
바나나 플러그를 끼울 수 있는 동시에 말굽도 대응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라고 생각을 해서 AA-77 도 당연히 되겠거니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죠...(..;;)
위의 사진은 스피커쪽의 단자에 일반적으로 연결된 말굽단자의 모습입니다 ~
그리고 공사의 결과는...
까놓고 말해서 스피커가 날아갔으면 포스팅 할 때가 아니라...
철물점제 막선에 목을 맬 것인가 말 것 인가 고민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ㅂ=);;
시스템 무사히 구동에 성공해서 어제밤 3시부터 ~ 4시까진 2주만에 음악을 ㅠ-ㅠ);;
막선을 통하면서 일어날 퍼포먼스 저하는 피할 수 없겠지만...
SPYT 단자와 냉장고의 위력으로 전체 퍼포먼스가 확실히 상승했습니다!
...200시간을 채우고 에이징이 끝나봐야 확실한 결론이 나오겠지만 떡잎은 충분!
이제부턴 떡잎을 관찰하면서 꽃이 피는 순간을 기다리는 시간이 시작됩니다 ~
기본 스테이터스가 좋고, 에이징의 요동폭이 아직은 얌전한 편이라 듣기 좋내요 ^-^);;
이상...고해성사(?) 및 스피커 공사 완료보고서였습니다!
끝까지 다 읽어주신 분들 쏴랑해요 =ㅂ=)/ ~ ♡
NES-3002 (Neotech) & SPYT (Oyaide)
스피커케이블 도착...
공사 들어간지 9일만에 드디어 스피커케이블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9일 동안 거의 면벽수련하는 기분으로 방바닥만 박박 긁었더랬죠 =ㅂ=);;
공사내역...
단자를 オヤイデ(oyaide) SPYT (Link) 단자로 바꾸었습니다~
거기에 + 냉장고(=극저온처리) 도 같이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내요~
단자가 에이징하는데 약 200시간 정도 요구하는 녀석에 냉장고까지 갔다와서...
진짜 제대로 된 소리를 들을 수 있는건 하루 8시간씩 돌린다고 쳐도 25일 뒤에나...Orz;;;
골프공을 얻어라! ~ 가난한 오디오쟁이 이야기 ~ 三点支持編
무엇인가로 받쳐져서 바닥에서 떠있는 오디오기기들
...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밑을 살펴보면 알게 되겠지만 이것들은 대다수가 삼점지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三点支持
말 그대로 3개의 점으로 무엇인가를 지지하는 것 입니다.
이 경우에는 3개의 받침을 이용하여 오디오기기를 받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기계가 제대로 놓여있기만 하면 되지 그런 오바액션(?)을 할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그들의 삼점지지 지지엔 나름대로 과학적근거(?)가 있습니다.
삼점지지를 해야하는 나름(?) 과학적인 근거들..
하지만 삼점지지를 위해 콘이나 스파이크를 구입한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스피커&엠프1&CDP1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라 하여도 대략 12개가 필요합니다.
기타 오디오 악세사리에 비하면 싸다고 해도 10개가 넘으면 꽤 큰 액수입니다.
특히 저처럼 저예산으로 어찌어찌 흉내만 내는 오디오쟁이에겐 더더욱 큰 돈입니다.
그리하야 ~ 한푼이라도 돈을 아낄 수 없을까하여 주변에 대용품을 찾아보았으니...
골프공
...이것이 쓸만해 보였더라 이겁니다. ㅡㅡ) ~ ㅋㅋ;;
새것도 아니고 아버지께서 버리려고 모아두신 것들 중 깨끗한 녀석들을 샤샤삭 ~
그런데 골프공이라는 녀석이 동그랗다 보니...그냥 쓰려고 하면 굴러다닙니다 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무작정 밑에 끼워넣고 절묘한 균형으로 고정(...?)해 썼습니다.
나름대로 효과도 얻었고 말이죠...허나 어느날 볼륨 조절한답시고 앰프를 잡고 돌리는 순간...!
엠프가 쑥 ~ !
...하고 뒤로 밀려가는 순간 ...Orz;;; ~ OUT ~!!!
결국 몇 개월 더 궁리하고 찾은 끝에 나온 정답이 이것입니다!!!
CD-R이나 DVD+-R의 슬림케이스의 중간부분을 칼로 딱 때어내면 훌륭한 받칩대가 됩니다!
집에 왜인지 케이스만 남아돌아 버리는 입장이라 과감하게 잘라서 사용해봤는데 딱입니다!
(이 외에 후보로 올랐던 물건들이 몇 있었으나...가공(?)절차가 복잡하여 최종적으로 이쪽으로...)
삼점지지로 되면서 온 소리의 변화를 꼽아보면 긍정적인 변화로는...
-
기본게인이 떨어지면서, 거칠은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
보컬의 목이 더욱 뚜렸해졌습니다.
-
소리의 단조가 더욱 풍부해졌습니다.
-
저역이 더 탄탄해졌습니다.
-
악기, 특히 현악기들의 느낌이 더 잘 살아나게 됬습니다.
등이 있고 부정적인 변화로는...
-
무대의 크기가 줄어 들었습니다.
-
공간의 청량감, 자유로운 느낌이 좀 부족해졌습니다.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뭐, 오디오의 세팅이라는 것이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동시에 있는 것이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신무기(?)가 반년 이상 전부터 준비되어 있긴 합니다만 귀찮...ㅡ.ㅡ);;;
당분간은 일이 커지지 않는 범위에서 끄적거리면서 부족해진 부분을 채워볼까 생각 중 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디오 악세사리로서 골프공의 특성을 나름 정리해 보면...
-
무대(음장)가 넓어집니다.
-
소리가 가벼워지면서, 템포가 좋아집니다.
-
소리가 거칠어집니다.
-
소리의 톤이 밝아집니다.
-
원래 가진 특성을 부풀리는 느낌이 존재합니다.
-
콘트라스트가 좋아집니다.
1은 확실한 메리트인데, 3번은 확실한 디메리트, 2, 4, 6은 취향에 따라 好不好가 갈릴 듯...
5번의 경우는 6번이랑 비슷한 이야기 인 듯 하면서 또 다른것이 --);;; 뭐, 가장 특이한 특징일 듯...?
소리가 거칠어지고, 미친년 마냥 날뛰는걸 잡는 손쉬운 방법은 돌땡이라도 하나 얹어주는 겁니다.
돌은 사는 것도 좋고, 돈이 없으면 공사가 끝나가는 공사장에 보면 자르고 남은 화강암이 ㅎㅎ;;
오디오쟁이의 至高之快樂
5년여 사용한 DVDR는 토요일, 렌즈와 함께 강을 건넜다.
그들을 대신한 이들이 집에 도착하였기에 그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했으나...
대리석을 주워온 날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가난하게 오디오 중이다.
하지만 높은 곳(?)에 이르고자 하는 정열만큼은 뒤지고 있지 않다 자부한다.
그러한 자부심의 근거들이란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서 나오는 세팅의 재주들이다.
오늘 퇴근길에 난 한가지의 가능성을 보았고...대박을 터뜨렸다.
오늘밤의 내 심정을 표현하자면...
길을 가다가 1등 당첨번호의 로또를 주운
신용불량자의 심정이랄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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