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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05 이눔의 '욱!' 하는 성질 좀 고쳐야 =-=);;; (12)
- 2008/03/03 취향테스트 / 현실적이고 절제된 아저씨 취향 (10)
- 2008/02/19 디워 사은품: 드래곤피규어...한없이...(중략) (17)
- 2008/02/14 남성 초콜렛 구매권리, 그 위기의 날 ~ Hello MACADAMIA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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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A ver.3 인티앰프 (by EGA) 공동제작 떴습니다.
▒ FUGA-Intergrated Amplifier 스펙(SPEC) ▒ [ClickOPEN]
AA-77의 후계에 대한 검토...
아남전자의 AA-77은 아주 좋은 앰프입니다.
따뜻하면서 깊은 품위있는 음색과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죠.
그 가격대 때문에 오디오 입문기기 취급을 받고 끝나버리곤 하지만
사실은 성의를 가지고 세팅을 하면 할수록 더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앰프.
2003년 AA-77를 앰프로 한 시스템을 구성해서 5년.
일본에서 4년, 한국에 와서 지금까지 언제나 함께 다녔습니다.
한번의 국내이사와, 한번의 해외이사를 하는 동안 고장없이 견뎌준 동반자.
그동안 AA-77을 가지고 막귀였던 제가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어쩌면 제가 모르는 새로운 가능성이 AA-77에 남아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의 제 기량으로는 더 이상 그 가능성을 뽑아낼 수가 없내요.
AA-77의 고정 파워케이블을 교환이 가능하도록 개조할 수 있단 이야길 들었습니다.
근 1년간 벽에 부딪힐 때마다 생각이 안 났다는 것도 아니지만 피해 왔습니다.
소박하지만 정감이 가는 얼굴에 메스를 들이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개조란 선택을 피해서 왔던 1년간 어렵사리 몇개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이제와선 앞에 놓인 선택지가 몇가지 없는 것을 느낍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바꿀 것인가? 말것인가? 의 선택지죠.
FUGA란 이름의 앰프를 알게되고...
그렇게 막연히 느끼고 있던 어느날 FUGA란 앰프를 알게 됬습니다.
좋다는 이야기를 줏어듣고 적극적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앰프가 바뀌게 된다면 다음엔 이녀석이면 좋겠구나.
...란 생각이 드는 그런 앰프였습니다.
여성적 이미지의 AA-77과 달리 FUGA는 지적인 남성적 이미지입니다.
실제로 음색도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중립적이며 힘있다는 평이내요.
제가 알게 된 시점이 FUGA ver.3 공동제작에 대한 공지가 나기 전이라서,
다행스럽게 시간에 쫒기지 않고 재고해볼 시간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공지는 떴습니다.
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던 부분이 남아 있었는데, 마감일이 다가올 수록
놓치면 큰일난다는 조급함이 뒤를 잇는걸 보니 사야할 듯 싶습니다 ^ㅡ^);;
아직도 남아 있는 걱정거리들... ① 승압기는 어떻게 해야하나.
스팩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FUGA ver.3의 입력전압은 AC 220V입니다.
하지만 내년이면 제가 일본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전력환경이 100V로 바뀝니다.
주문제작의 메리트를 살려서 어떻게 커스터마이즈가 안 될까 하여 문의하였으나...
한번 확인해보고 대응가능하다면 따로 전화나 문자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연락이 없으면 어렵다고 생각하셔야 될듯합니다.
...란 답변을 받았습니다.
따로 연락이 오는데에 희망을 걸어보고는 있지만 힘들어 보이는게 사실이죠.
사실은 AA-77을 사용할 때에도 같은 문제에 부딪히고 승압기로 해결을 봤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보고 나서 뼈져리게 느낀 치명적인 문제점이 한가지!
오디오 전용 승압기란 녀석이 없단 것입니다!
그래서 전기적인 순수함이랄까 신뢰도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못 되고,
오디오를 듣고 세팅을 해가는 과정에 있어서 계속해서 불안요소로 남아버립니다.
세팅중 궁지에 몰려서 히스테리를 일으키면 도끼로 쪼개버리고 싶어질 정도죠.
아직 조금더 고민을 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ㅡ.ㅡ);;
아직도 남아 있는 걱정거리들... ② AA-77은 어떻게 해야하나.
AA-77의 경우 높은 가격대 성능비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런 일반적인 경우를 언급하지 않아도 제 주변에 달라(?)는 분들도 많죠.
문제가 있는 것은 제 감정적인 부분인데...
너무 정이 들어서 도저히 내보낸다는게 상상이 안 갑니다.
...뭐랄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함께하고, 방에 있을 때면
음악을 듣는 시간이 아닌 시간보다 길었던 지난 5년간의 무게랄까요.
말이 씨가 된다더니 허구헌 날, 마눌님 마눌님 했더니 너무 정이 들었내요.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부분입니다. (에효...)
음악이 없어서 심란한 나날들...
지난 주말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스피커케이블이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단자 터미네이션만 하고 오려고 했는데 극저온처리까지 하게되서 =.=);;
어제 냉장고(?)에 들어간다고 했으니 주말에나 도착하려나요, 케이블.
졸지에 독수공방하면서 이런저런 고민중입니다 ㅠ-ㅠ);;;
이눔의 '욱!' 하는 성질 좀 고쳐야 =-=);;;
니들이 내 적이냐 =-=)+
고치려고 노력 중인 것 중 하나가, 욱! 하면 삐딱선을 타는 성격입니다.
근래에 들어서 많은 경험과 노력으로 잠잠하다 싶었는데...또 해버렸습니다. Orz;;;
사건의 발단은 몇주째 이어져 오고 있는 청소를 둘러싼 관리과와의 대립.
예전에는 무척이나 많았다고 하는 공익의 숫자는 저희대엔 단 3명입니다.
그나마 3명 중 1명 마저도 센터가 분리되어 나가면서 같이 가버렸죠.
이놈의 미친 관리과는 2명이서 매주 2번씩 청소를 요구합니다.
더 열 받는 것은...바로 2~3일 전에 청소하여 깨끗함에도,
-
지저분 하다는 민원이 들어왔다.
-
청장님께서 지저분하다 지적하셨다.
-
사무실에서 내다보면 너무 지저분하다.
, 란 각종 핑계로 일을 강요한다는데 있었습니다.
오늘도 청소를 하라고 GR를 하시는데 제 이성이 날아가버렸습니다...(...)
오냐, 오늘 진짜 깨끗한게 뭔지 보여주마 =-=)++
삐딱선을 타기 시작한 제 오기는 시작했습니다.
보로 끝에서 끝까지 모래 한톨까지도 쓸어모으는 작업을...
삐딱선을 타기 시작한 제 이성은 날려버렸습니다.
다른 업무를 위해 지켜져야할 상식선에서의 청소시간의 한계를...
...단 둘이서 수백평의 부지를 다 쓸려면 당연히 힘들고, 오래걸리죠.
허나 끊어져버린 이성은 피곤하면 쉴 지언정, 청소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왜 계속 같은데서 청소를 하냐는 압박은 들어왔으니 무시.
결국 1시간이 넘는 시점에서 관리과에서 일을 시킨 雙女이 내려옵니다.
청소를 하라고 절 구석에 밀어넣더니, 나머지 공익을 데리고 청소를 합니다.
지시에 관계없이 머릿속에 계획된 청소를 묵묵히 합니다.
울산엔 오늘 오후에 눈(진눈깨비)가 왔습니다.
청소를 하고 있는데 비가 오니 오늘은 그만하고 다음에 하라며 들어갑니다.
...그냥 개무시를 하면서 눈인지 비인지 모르는 녀석을 맞으며 청소를 했습니다.
이 추운날 그렇게 밖에서 청소한답시고 2시간을 채웠고,
비에 쫄딱 젖은채로 소속과로 가서는 당당히 이야기 했습니다.
옷도 젖고, 청소를 많이해 허리가 아파 회식은 불참합니다. =-=)...(...)
청장인지, 뭐시긴지도 참석하는 회식이라 참석하란 눈치는 많았으나 무시.
후덜거리는 다리과, 화끈거리는 얼굴, 쑤시는 허리를 부여잡고 집으로 귀환.
덕분에 피곤해 죽겠습니다. Orz;;;
비까지 맞았더니 몸은 으슬으슬 추운게 감기기운도...;;;
이눔의 욱! 하는 성질을 좀 어떻게 죽여야 할텐데 말이죠 ㅠ-ㅠ);;;
(그래도 포스팅 하려고 피규어 가져다 찍으며 노는 동안 많이 진정이;;;)
니가 내 적이냐...
니가 내 적이야!?
니가 내 적이구나!?
:: 오늘의 교훈 ::
남에게 일을 시킬 때는, 먼저 그 사람을 배려해야만 뒤탈이 없다.
취향테스트 / 현실적이고 절제된 아저씨 취향
당신의 취향엔 쿨하고 냉정한 매력이 있습니다.
당신의 취향은 실용주의, 물질주의, 보수주의로 요약 가능합니다.(문화 예술 취향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정치 사회적으로 보수라는 건 아니죠.) 당신은 "예술이 밥 먹여주니"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실학파'일 수도 있고, "예술보다 밥"이라고 말하는 완고한 보수파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절제된 형태의 표현을 좋아합니다. 슬픔에 흐느껴서도 안되고, 기쁨에 호들갑을 떨어서도 안되며, 사랑에 목소리가 떨려서도 안됩니다. 그리고 기존의 통념을 파괴하는, 원칙과 질서를 무시하는 철딱서니 없는 표현에도 거부감을 느낄 겁니다.
당신의 취향은 바로 이런 분위기입니다.
좋게 말하면 냉엄한 사리분별일테고, 나쁘게 말하면 단순함이라 하겠습니다.
당신에겐 쉽고 간결하며 격식과 모양새를 갖춘 콘텐트가 잘 맞습니다. 그림으로 치자면 사실주의 작품들, 소설로 말하자면 사실주의 문학이 잘 맞습니다. 영화도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건조하고 딱딱한, 하지만 현실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진실된 메시지를 담은 종류를 좋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쩌면 당신은 문화적으로 보수적인, 문화 예술의 발전에 저해되는 사람으로 치부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당신의 취향 중에는 (극소수이긴 하겠지만) 창작의 자유를 해치는 검열주의자, 엄숙주의자,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당신 취향의 상당수는 이것저것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기긴 하지만 딱 부러지게 좋아하는 것이 없을 겁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일관된 기준이 없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해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좋아하는 것
당신은 본론부터 간략히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상적인 표현도 싫고, 은유적인 표현도 싫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당신 취향에 가장 적합합니다. 가령, 심오하고 추상적인 미술 작품보다는, 아래와 같은 미술 작품이 훨씬 보기 좋다는 것이죠.
하이퍼리얼리즘의 대표작 "John" (Chuck Close)의 제작 과정
저주하는 것
당신은 일단 도를 벗어난, 과격한 것이 싫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쉽게 이해 안되는 문학적 예술적 표현도 싫습니다. 쉽게 풀어 얘기를 하면 될 걸 뭐하러 어렵게 꼬아 말을 하려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냉큼 물어다가 해본 취향테스트입니다 ^^)*
전체적인 취향이나 성향은 맞는 것 같은데...
문화컨테츠 쪽으론 전혀 안 맞는 듯 =-=);;;
하이퍼리얼리즘의 대표작?
호랭이 풀 뜯는 소리! (버러!)
둥글둥글한 깜찍한 SD캐릭터에 의해 인류가 구원(?)받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SD해방전선은 함께할 형제(?)들께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_<)/~!! -
누군지도 모를 아저씨가 면도하는걸 보고 희열을 느끼는 변태가 아닙니다 =_=)...(...)
안 맞으면 다시 테스트...를 해보긴 했는데 두번다 같은 결과가 나온건 왜인지...Orz;;;
취향테스트는 ↓링크에서 해보실 수 있습니다 ~
:: IDsolution ::
디워 사은품: 드래곤피규어...한없이...(중략)
며칠 전, 퇴근을 해 집에 돌아오니 야수20+4(?)에서 택배가 와 있었습니다.
헉! 나도 모르게 내가...뭔 책을 또 샀던가, 하며 궁리를 해도 답이 없습니다.
...상자를 보니 요렇게 써 있습니다.
디워 사은품: 드래곤피규어...
...헉!, 드...드래곤 피규어 =ㅁ=)))!!??
두근두근... 콩딱콩딱...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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