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인 1418~19, 대략 한시간 가량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의 세관에 잡혀 있었습니다.

일이 그렇게 커지게 된 것에 대해, 저의 책임이 전무하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너무나도 많은 부분에서 행정서비스의 '소비자' 로서의 권리를 박탈당했었기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공개민원을 해놓기는 하였으나 민원센터측에서 임의로 비공개로 바꿀 수도 있는 것 같기에 여기에도 남깁니다.


민원을 넣는데 있어서 여행자및승무원휴대품통관에관한고시 및 여러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이후 시간이 나면 '평범한 국민' 으로서 대접받는데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추려서 정리해 볼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글재주가 별로 없고, 저도 당시 엄한 대접에 흥분하여 대응했던지라 결과는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국가권력의 강력함만 증명하고 끝날 가능성도 있겠지요.

하지만..., 하는 만큼은 해보고 뒤져야겠지요 ㅡㅡ) ㅎㅎ;;;


혹여 관련사항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PS : 혹여 헷깔리실 듯 하여 다시 말해두면, 시계&만년필은 없었고 결국은 그냥 통과했습니다.

PS2 : 답변추가

  1. Favicon of https://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8.01.16 22:06 신고

    정말로 어딜가나 잘 모르면 무시만당한다는
    세관에서 구금이라...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관공서에서 제일 우습고 쉬운게 어설프게 아는 민원인들이죠 --);;
      개념을 아스트랄로 승화시킨 분들과 똑똑한 분들이 제일 난감...

      세관이나, 노동청이나 사람 열받게 하는 대응이란게 차암;
      만족하는데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어찌될진 모르겠내요 ^^);;;

  2. Favicon of http://plakuma.egloos.com BlogIcon 가필드 2008.01.17 01:00

    왠지 전형적인 함정수사의 눈치가 보이는군요...;;;;
    그런데 사람 잘못 짚었군요..세관이 왕인줄 아나봅니다..;;

    • 함정수사, 표적수사인건 확실하죠 --);;
      문제는 입증을 하고, 그 과정의 위법사항도 증명을 해야한다면...

      세관원들밖에 없는 세관이란 공간은 그걸 입증하는게 너무 힘든 곳이란거죠.

      그래도 예전보단 공무원의 절대권력이 좀 약해졌으니...
      윗대가리들한테 잔소리 좀 듣게하는걸로 끝나더라도 끈질기게 해볼 생각입니다 ^^);;

  3. 미카엘 2008.01.17 02:45

    후진국일수록 법과 정부 권력에 의한 제제의 수준이 강하

    다고 합니다.

  4. Favicon of http://jayoo.org BlogIcon 자유 2008.01.21 11:13

    인터넷에 올린다고 해서 모두다 성의있는 답변을 해 주기 어려운 그 쪽 사정을 알기도 하지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는 입에 발린 말이라도 한 마디 못 해 주는 경직된 사고가 아쉽군요.

    전 관공서 문제라면 인터넷 신문고를 이용합니다. 청와대에서 관리하는 곳이라 그 곳에 올리면 바로 연락오고 해결되더군요. 아직도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것에만 반응하는 관공서가 정말 아쉽습니다. 아래에서 올라오는 민원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어야 할텐데 말이죠.

    • 청화대쪽 신문고는 진짜 대박이죠 =_=);;
      노동청에서도 그쪽에서 내려오는 사건이 생기면...

      '아니, 어떤 ABC가 거기에다 바로 그걸 넣은거야!'

      ...라면서 진절머리와 함께 황담함이 밀려오는...(...)

      뭐, 그런데 거기에 써버리면 정말로 돌아설 수 없는 '전쟁상황'이 되기 쉬워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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