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 Card

파워를 교체하면서 문제가 없는 듯 했던 PC.
하지만 자기전 음악을 들려니 사운드카드가 미인식.
예상 외 지출을 결국은 벗어날 수 없나, 걱정하면서 체크.

접속부를 기름&알콜로 깨끗이 닦아내니 부활. (아멘타불)

CD
'風まかせ' 로 알게된 '三沢あけみ' 여사의 노래들.
카제마카세야 학과에서도 유명한[각주:1]나의 18번.
지난 여름에 동경에 들렸을 때 아키바의 CD점을 뒤졌지만 없었다.

그리고 아직도 구하고 있는 앨범들. (반성반성)

Karaoke
서울에 DAM 기계를 들여놓은 가게가 있단 정보를 입수.
근래에 서울에 갈만한 명확한 목적이 없어서 가보진 못 했다.
요근래에 부족하기만 한 나의 노래방 연습시간.

짜잘하게 연습해 두면 부를 기회가 있을까, 이노래? (의심회의)[각주:2]

Enka
고등학교 때 일본노래만 좋아한다고 쪽바리 소리 참 지겹도록 들었다.
내가 엔카를 좋아하는건 사실인데, 그에 못지 않게 트로트도 좋아한다.
하지만 트로트는 원곡을 제대로 들어볼 기회가 그닥 없었던 듯한 느낌.

트로트든 엔카든 결국 CD를 사는데는 그닥 이 없는 장르인건 사실. (에효오오)[각주:3]

etc
오늘밤은 왠지 모르게 이런풍의 노래만 줄기차게 듣고 있는데...
...음, 오늘밤의 이 요상망직한 심리상태는 '향수병' 이려나 =_=);;[각주:4]

  1. 정확히는 엔카를 좋아라고 목까지 꺽어가며 부르는 외국인이 희귀해서 더 유명했던거 같긴 하지만;; [본문으로]
  2. DAM에는 風まかせ는 안 들어가있던 걸로 기억한다. 아케미여사의 엔카라기 보단 마이너한 애니송으로 분류되기 때문일지도? [본문으로]
  3. 역시 프로는 다르다. 근래 많이 나오는 애니계열의 어설픈 엔카와는 가슴에 닿는게 달.라.요. [본문으로]
  4. 요근래에 나도 모르게 이모티콘 의존증에 걸려있었단 사실을 뒤늦게 자각;;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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