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한 주말일기 "08.09.28

음악 좀 듣고, 밀린 책 좀 읽고, 뒹굴뒹굴 했습니다~ ㅡ^ㅡ)~*

요사이 너무 컴퓨터에만 매달려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리

아예, 책이랑 CD랑 카메라 짊어매고 컴없는 진하 아지트로 겨들어갔습니다!

책두 요사이 너무 가볍게, 소화 잘되는 책만 편식했던지라 살짝 무건놈들도 초이스~ ㅡ^ㅡ)^;;;

...그런데 들고간 책이랑 CD를 다 소화했냐면...밀린 잠도 보충하느라 대략 절반씩만...Orz;;;

특히 좀 길게 들었던 CD들...

록본기 남성합창단이 불른 철인28호(2004) 오프닝...참 좋습니다. ㅡ^ㅡ)~*

徳永英明(Tokunaga Hideaki)의 싱글베스트...”夢を信じて”한곡 땜에 샀는데 괜찮았내요~*

성계의전기 드라마CD 박스...문장 드라마CD랑 OST쪽이 더 급한데...마음먹은데로 안 되내요..;;

얌전히 음악만 들을 수 없는 오디오쟁이의 습성...=ㅂ=);;;

자칭 오디오쟁이란 녀석이 얌전히 음악만 듣고 앉아 있을리가 없죠.

이전, 말굽단자를 달면서 극저온처리 했던 바나나케이블을 세팅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리가 맑아지고, 저역이 줄면서 어쩌고...한마디로 좋아졌습니다~ ㅎㅎ;;

...세팅하기 전과 후에 전대비 200% 정도로 좋아졌고, 금액으로 치면 한 100만원 어치정도?

2시쯤 방구석에 처박혔는데...나와보니 12시쯤...ㅇㅁㅇ);;;(헉;;!!)

오전 2시쯔음 지나서 뒹굴뒹굴~ 시작한거 같은데...

정신을 차리고 밖으로 나오니 밤 12시를 넘은 시각이내요...=ㅂ=);;;

방구석에서 카메라랑 달짝지근하게 잘 놀긴 했으만 역시 안찍으면 섭하죠.(笑)

...야경을 찍은 예정따윈 전혀 없었기 때문에 삼각대가 없어서 죽을뻔 했내요...Orz;;;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습니까. ㅡ^ㅡ)~*

닭 모가지를 비틀고, 밤을 새도, 내일의 태양은 뜹니다. ㅎㅎ;;

멀리할 수 없는 녀석이라면, 친하게 지내는게 좋은거겠죠~*

그런고로 다들 즐겁고, 건강한 일주일 되시길~!

...생각해 보니 이번주 금요일은 빨간날입니다. 행복하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