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급히 구워가야할 데이터가 있다고 재촉하셔서
없는 공CD를 찾기 위해 예전 서재자리의 골동CD들을 다 뒤졌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된 한 묶음의 CD들…그 안에 “그게” 있었다!
청춘의 꿈
고3 때도 나는 사진찍기를 즐겼으며 인쇄물을 스캐너를 사용하여
디지털화 하는 것을 즐겼었다. 카메라와 스캐너는 정말 좋은 장난감이었다.
“청춘의 꿈”은 졸업 전 기념사진을 찍으러 갔을 때 당시 사용하고 있던
아버지께 물려받은 구형필름 카메라를 들고가 찍어왔던 사진을 스캔하여
그 파일을 친구들에게 배부(?)할 적에 무심코 붙인 CD명. 그리 대단치도
않은 그 CD가 왜 그리 즐거웠는지 모르겠다. 원본 사진과 필름은 친구들
사이에서 돌아다니던 중에 분실되고 내가 가지고 있던 데이터조차 몇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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