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토요일 주말을 망치는 좋은방법(?)


Step 1. 난데없이 술 사달라고 연락을 한다.

적당한 이유가 있음 좋고, 오후에 급하게 할 수록 효과적이다.


Step 2. 약속시간을 갑자기 1시간 땡겨버린다.

땡기는 이유가 어이 없을수록 효과적이다. ex)나 지금 심심하다니까..(중략)


Step 3. 상대편이 시간변경에 곤란을 표시하면, 약속을 깨자.

그냥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니탓이라는 듯이 캔슬을 하면 효과적이다.


Final. 기대할 수 있는 부수적 효과

1. 상대편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허탈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 저녁을 겸한 시간의 약속이라면 상대는 저녁부터 해결해야 할 것이다.

3. 이후 상대편이 먼저 연락하여 만나자는 말을 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4. 최악의 경우, 당신이 술을 산다고 연락하여도 만나지 못 할 것이다.



역습의 티스토리

요근래에 여기저기에서 티스토리를 좀 많이 까고 다닌 것 같습니다.

소심한지라 혹여 티스토리에 걸리면 어쩌나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만

워낙 존재감이 없는 일개 유저여서 그런지 대인배여서 그런지 아무일 없었습니다.


...오늘까지는 말이죠. =_=);;;


오늘 아침부터 사이드바가 뒤죽박죽이었다 정상이었다 바쁘게 움직이더니...

저녁시간 다시 접속을 하니 이번엔 뒤죽박죽인 상태에서 고정이 되버렸습니다.

웬일인가 싶어서 사이드바를 보니...깨끗하게 초기화가 되있습니다. ㅇㅁㅇ)...(...)


...저녁 대충 때우며 반주로 한 맥주 한병에 자다 일어나 정신없는데 참 좋은일 했습니다, 티스토리.


졸린 눈과, 안 돌아가는 기억력을 굴려가면서 어찌어찌 증발했던 블로그팻까지 부활.

스킨을 건드린 기억이라곤 개털만큼도 없었는데 사이드바 초기화는 첫경험~(우훗?)

이래저래 스킨변경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등을 팍팍 밀어주시내요...6 x 3 같다, SUB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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