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가구 만들기, 공정, 구멍, 사진, 스피커, 시트지, 원형 컷팅, 자작스피커, 재활용품으로 만들기, 책장, 최적화Canon EOS 5D Mark II | 1/30sec | F/8.0 | ISO-4000


:::: 스피커 100시간 레포트 ::::


토요일 스피커를 완성, 설치한 후 거진 100시간 입니다.

어느정도 에이징이 되서 안정기에 들어는 갔습니다만,

여전히 조금씩 소리가 변하는게 끝나려면 좀 걸릴 듯.


그래도 개략적인 특성은 파악했기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결론 : 스피커의 완성도는 “예상대로” 입니다.


이 스피커의 설계를 하는데 있어 고려했던 점이 두가지.


    1. 네트워크가 필요없는 풀레인지를 채용하는데서 오는 매리트.

    2. 더블 풀레인지에 의한 풀레인지 특유의 저역부족의 해소.


이 부분은 전부 기대했던 대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에 의한 전기신호의 열화가 없어진 만큼 투명하고 개방적인 소리.

10cm이하의 저렴한 풀레인지 유닛임에도 부족함을 못 느끼는 저역 및 파워.

마지막으로 본래의 목적인 교차배치 시스템 특유의 정위고정도 구현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하지 못 했던 몇가지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 첫번째, 인클로져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는 점 ::

조립을 끝내고 들어올리는 순간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만...가볍습니다.


재료가 된 책장이 사실은 통이 빈 판재라, 안을 골판지로 채워넣었기에

,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깁니다만...기존의 스피커를 들고 비교해 보면 너무 가볍내요.

거기에 가장 긴 측면의 판넬은 골판지조차 안() 넣은 상태라 텅텅 비어 있습니다.


결과, 인클로져가 거의 제기능을 하지 못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듣다가 보면 가끔씩 부자연스러운 굴곡이나 위상이 느껴지는군요.

, 대편성을 일정볼륨 이상으로 돌리면 정위가 무너지는게 더 확연히 느껴집니다.


인클로져의 소재의 “질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인클로져의 설계 자체는 용적 현재 18리터의 밀폐형 입니다.

(계산이 아니라, 책장에 본래 있는 구멍을 피하면서 자연스레 정해짐)

현재의 저역의 양이나 질을 보면 별다른 문제점을 못 느끼므로 적당한 크기인 듯?


이후, 제대로 된 재료로 만들 때에는 시트지의 크기를 고려해서,

지금보다 앞뒤길이가 약간 짧아집니다만, 재료의 강도나 밀도는 올라가니...괜찮을 듯.


에이징이 끝날 때까지는 이 인클로져를 가지고 이것저것 할 예정입니다.

인클로져가 예상보다 효과가 없습니다만, 이 상태로도 기존 시스템보단 좋습니다.

그런고로 아마 이전의 스피커 시스템이 제자리로 돌아올 일은...아마도 없을 듯.


:: 두번째, 가변식 저항기의 설치장소가 나쁜 점 ::

가변식 저항기는 최적의 소리를 잡기 위해 자주 조작을 하는 파츠입니다.

이번 제작에 있어서 그 위치는 외견적 이유 때문에 측면에 설치했습니다만...

이 위치는 저항기의 눈금이 제대로 안 보여서 사용상 심각한 에러사항이 있군요.


실험기 답지 않게 비실용적인 설계가 되었습니다만,

아마 추후에도 측면설계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뽀대는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이거든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ㅡㅁ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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