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추억이 남아있는 그곳, 인사동 '슈프림스'

얼마전에 포스팅에 사용되었던 므흣한 "사실"이라는 잡지 말인데욥.
댓글에 제가 숨겨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셨습니다. ㅎㅎ;;
이 자리를 빌어 전 그런 잡지를 숨겨 가질 생각도 못하는 순수한 청년(?)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__)...(..;)

얼마전 포스팅이 뭔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꾸욱! 눌러주세욥!!

우리의 옛친구들이 가득한 곳, 인사동 초입 "슈프림스"

아실 분들은 다 아실 것만 같은 곳을 다녀온진 1년이 다되서 끄적끄적...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내리셔서 종로경찰서 쪽으로 나오셔서 인사동 입구.
인사동 초입에 우측 상단을 주시하면서 조금만 걸으시면 위(↑)같은 간판이 눈에 보이실겁니다!

...음, 제가 가본 뒤로 시간이 초큼 흘렀으므로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대략 그런 느낌으루다가. ㅎㅎ;;

2층에 위치한 슈프림스는 뭐랄까...개인 소장 박물관이라고 해야되나요?
예전에 가지고 놀다 잃어버린 장난감들이 다시 찾아온 듯한 착각이 드는 곳!
그런 장소이기에 장난감에 대한 추억이 많으신 분들이 더 많이 즐기실 수 있는 곳!!

...개인 박물관(?)이니 만큼 공짜는 아니므로...지갑을 열 각오가 되있으신 분들만 찾아가세요~~~!!

마징카이져는 사실 어린 추억은 아니지만...섞어놓으니 의외로 잘 어울리내요. (^^);;

투박한 디테일의 우리의 영원한 장난감, 철인28호!!
사실 제가 어릴때 보고 자랐던 이 철인은 아니었습니다.
조금더 현대적인 로봇의 느낌이 나는 8등신 철인이었죠. (^^);;

대학에 들어가고 일본에 있을때 새로나온 철인28호 작품서 초기철인의 디테일을 봤는데...반했습니다! ㅎㅎ;;

가운데 위치하시는 분은...철완 지크~~~(엔진오일아닙니다!)
어릴 때 비디오로 살짝 본 기억정도 밖에는 없던 녀석인데...
얼마전에 하나TV를 통해 리메이크 된걸 보고...격침당했습니다. Orz;;;

요거! 요거! 어릴 때 제가 보고 자란 철인이 바로 요겁니다! (=ㅂ=)!!
유치원 때 이 프라모델을 조립하다 관절부품 잃어버리고서는 어머니께 꼬장부리다
...욜나게 얻어터진 혼이난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

이 철인은...어디 출신인지 모르겠내요. (__);;??
나~중에 방영된 철인 28호 FX의 이름에 디테일은 원형철인?!

세상 모든 고통받는 자, 나에게 오라...
내가...울트라성인이니라...(오~오라~ 슈왓!)

이게 이경규씨가 말아먹은 것으로 그 유명해져버린...복수혈전 ㅎㅎ;;

저희집에도 몇권인가 남아있을 둘리 만화책입니다. (^^);;
제껀 보존상태가 거의 누더기 수준일텐데 요건 깨끗하내요~
그나저나 둘리는 애장판 다시 나올 예정같은건 없는걸까요?
(아니면 혹시 벌써 나와있는건가요. __??)

철인28호의 영원한 숙적, 블랙옥스!
무려 SD 버젼입니다~ (>_<)//!!! 꺄악~~~옵뽜~~~!!

월드스타...비...는 아니구요. (=0=);;;
꿈에서 볼까 심히 두려우신 분입니다. ㅎㅎ;;

당장이라고 저의 친육권을 주장하실 것 같은 분이 계십니다. (ㅇㅁㅇ)

우리는 완력으로 통하는 사이! 사나이!!

겟타 팬이라면 삼삼히 생각나며 정이가는 블랙 겟타!
소방차 삘의 뻘갱이 겟타보다 이쪽이 훨 깔있으마가 넘치죠~ ㅎㅎ;;

엄엄...포스팅에도 썼던 비행기~~~ 재탕~~~ 국물이 얼큰합니다~ ㅎㅎ;;

여러가지 의미에서 상처를 숨기지 못하는 신토불이 슈퍼로보, 태권브이!
음음...3D로 새로 제작되고 있다고 들었던거 같은데...소식이 없내요? (=_=)?

태권브이 뒤에 서계신 분은...친인척 관계신가요. 닮으셨내요...(...먼산)

손가락의 느끼함으로 벼락을 부르시는 그레이트 마징가 선생이 되시겠습니다~ (...응?)

나를 따르라~~~ 내가 니들의 애비이니라~~~!! (...........응?)

언젠가 찾아오실 Mr.Gray옹께 결례를 범하지 않기 위한 예절연습용 마네킹입니다! (......진짜?)

등신대 마징가 대선생...커지면 느낌이 망가지기 쉬운데...잘 만드어졌내요. (^^)

숙명의 두 라이벌...겟타2가 왜소해 보이는 갓빠의 소유자들이십니다. ㅎㅎ;;

제 어린시절을 게임에 올인하게 만들었던 패미콤입니다!
패미콤의 구니호 시리즈에 있는 열정, 없는 열정 다 바쳤었더라죠. ㅎㅎ;;
추억도 많았고 잦은 고장에 우여곡절도 참 많았던 게임기였습니다~

- 이상 끝! 결론이 없내요. (^^);;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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