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대학 전기시험 날, 정문풍경..

대충 집을 둘러보고 약속장소로 향하기 위해 정문을 통과하려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정문에 사람이 왜 이렇게 많지...( __);;!!??

사실은 어제는 동경대학 전기시험 첫째날이었습니다.
시험날에는 학생과, 교직원 이외엔 학교에 못 들어가기에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가족들 마중하러 온 사람들이 정문앞에 모여있는 듯.

동경대 정문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때가 있다면 아마 입학시험 날 뿐인 것 같습니다.

모든 수험생들은 정문에서 수험표를 제시하고 들어가야 하거든요. (^^)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도 논술시험때 정문까지 늘어선 줄에 서 있었던 기억이...
아카몬을 지나서 늘어선 줄을 보고는...

'왜 정문(아카몬)을 지나서까지 줄을 서 있는거지?'
'줄이 너무 길어서 한번 꺽어서 입장시키는건가?'

...라고 착각을 했었습니다. 하핫;;;
정문 진짜 존재감 없어요...( __);;;

그래도 시험날이라도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으니 불행중 다행...(...응?)

PS1 :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둘째날 입장열도 찍으려고 했는데...늦잠 잤습니다...(먼산) 

시험을 끝내고 나오는 학생들과 기다리는 가족들..

정문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거...흔한일 아닙니다. ㅎㅎ;;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사람들..

오늘은 정문이 주인공입니다~ (...응?)

역을 향해 끝없이 이어지는 수험생의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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