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vs 프레데터2' 를 보고 왔습니다.
5시 40분경에 도착해서, 다음회의 예매라도 하려고 생각했으나...
어머나, 잔여 좌석이
100석 이상
이나 남아있습니다. ㅡㅁㅡ);;;
(이...이 영화랄까 영화관 전체가 텅텅 비었어;;;)
덕분에 널널한 상영관에서 조용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음...시작하자마자 나오는 프레데터의 우주선.
제단위의 프레데터 시체(?)에서 숙성된 에이리언이 나오고 우주선은 추락.
추락현장을 목격한 불운한(...) 부자는 처음이라 좀 버티나 싶더니 순식간에 사망..;;
死, 死, 死, 死
死, 死, 死,
死, 死,
死, ...
마지막의 프레데리안과 프레데터의 크로스 카운터, Draw 장면은...
[참 잘했어요~ ^ㅡ^)*]
뭐, 개인적으로 가장 유쾌했던 장면은...
고래 싸움에 개념없는 새우(女) 한마리가 죽는 장면이었던 ㅡㅡ) ㅋㅋ;;;
[결론]
에이리언이나 프레데터란 외계생명체(?)에 애착을 가지시는 분들은 즐길만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제반지식이 없다면 불친절한 설명에, 최소한의 반항도 없이 죽어나가는 인간 때문에 따분할지도...
이 영화는 누구나가 알수 있듯이 두마리의 괴수가 주인공이었던 영화였으니,
좀더 두 주인공의 전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었어도 좋았던게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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