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엄띄엄, 뜬눈으로 밤을 보내고
잠시 누울까하며 창문을 보니
창밖에 눈이 오고 있습니다.
까닭없이 반가운 마음에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 추위에 떨면서 부선거리며
오늘은 방에만 있으리라 결심합니다.
...............................눈내리는 풍경을 본 귀차니스트 카메라맨의 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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