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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티벳 사태를 둘러싸고 나라전체가 들썩들썩 합니다.

국위선양과 경제촉진을 목적으로 중국이 매달리고 있는 베이징올림픽.


하지만 연이은 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에 있어서 중국정부의 선택을 보고 있으면,


과연 북경올림픽이 제대로 열릴 수 있을까?

베이징올림픽에 중국에 가져다줄 것은 무엇인가?


...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의 중국정부를 보면 전세계를 상대로 고집을 부린달까, 맞짱을 뜨는걸로 보이거든요;;


그런 와중에 올림픽의 법칙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법칙이라는게 굉장히 단순명료한데요...


비민주주의국가에서 올림픽이 열리면 10년 내에 망한다.


...라는게 이 법칙의 요체입니다.

그 법칙의 적용사례를 들어보면...


1. 1936년 독일에서 열린 베르린 올림픽(11)

9년 뒤인 1945년 나치독일의 제3제국은 제2차세계대전에서 패배.

독일이 동독일, 서독일로 두쪽이 나면서 나치의 3제국멸망했습니다.


2. 1980년 소련에서 열린 모스크바 올림픽(22)

11년 뒤인 1991년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맹, 소련붕괴&해체됬습니다.


3. 1984년 유고슬라비아에서 열린 사라예보 올림픽(14)

8년 뒤인 1992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독립.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해체되고,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으로 개명하였으나

2003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 개명하면서 유고슬라비아란 국명자체소멸.[각주:1]


4. 2008년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29)

...to be continue?


올림픽의 법칙에 따라 사라져간 나라도 3, 예정되었다 열리지 못하고 중지된 올림픽이 3.[각주:2]

중국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이 어떻게 되고, 그 뒤 또 어떻게 움질일지 매우 흥미롭습니다().

적어도 지금과 같이 일을 진행하다간 중국이 원하는걸 얻기 힘들어 보이긴 하고 말이죠 ~


  1. 이쯔음 오면 법칙의 영향이 점점 강해지는 느낌(?) [본문으로]
  2. 법칙이 적용되도 4번째, 중지되도 4번째가 되는군요. 아시겠지만 4란 숫자가 좀 특별하죠(笑)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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