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유한하다.
정보는 무한하다.
고로 처리할 수 있는 정보량은 유한하다.
처리효율과 능력을 올려도 이 사실에 변함은 없다.
그러므로 처리능력 이상의 정보수집에 특화된 내 현재상황은 베스트하지 못 하다.
정보수집에 관련된 시간을 줄이고, 정보처리에 할당하는 것으로 균형을 잡을 수 있을 듯 사료된다.
문제1. 정보수집과 정보처리에 들어가는 시간적, 체력적, 정신적 집중도는 아주 much 다르다.
문제2. 현재 체력적 집중도가 낮다. 정신적 집중도는 더 낮다.
문제3. 고로 난 오늘도 습관적으로 가장 쉬운 일을 할 뿐이다.
문제4. 오늘을 어제같이 산다. 어제는 그제같이 살았다.
문제5. 내가 언제 마지막으로 살았더라?
문제6. 그래서 나는 오늘도 그냥 잔다.
전제1. 정보의 수집과 처리는 의무가 아니다.
결론1. 고로 나에게는 다른 선택권이 있다.
전제1-1. 나는 선택을 안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론1-1. 나는 선택을 안 할 것이다.
전제1-2. 나는 선택을 해야만 한다.
결론1-2. 제3의 선택만이 의무라면 나는 그것만 해야하는가?
그렇지 않다. 고로 이 전제는 타당하지 않다.
전제2. 정보의 수집과 처리는 의무이다.
전제3. 가장 부담이 적은 것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다.
결론23. 고로 나는 오늘도 정보수집을 할 것이다.
최종고찰 : 오늘도 탈출실패. 오늘 실패했듯이 내일도 실패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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