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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하게 빽빽히 꽂은 덕분에 휘어지고, 부서지는 책장.

큰 공간이 필요할 때마다 책을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

읽는 속도 이상으로 쌓여가는 책에 대한 스트레스.


...등등을 이유로 '당분간 책 따윈 사지않겠어 선언(이하 책불선언)' 후 한달여.

아주 가벼웁게 책불선언은 무너져버리고 말았습니다 Orz;;;


최후의 마지노선이었던 'Yes24 카트에 넣어만 두기 전선' 한달 이상 잘 버텨주었습니다만...

최후의 순간 적세력에 '드래곤의 신부6' 증원이 확인된 순간 무너져내리고 말았습니다.

무리한 전술로 전선을 유지했던 반동으로 피해의 규모는 예상된 범위를 넘어버렸습니다.


Oh, my Books!


오전에 주문을 넣었더니 내일이면 도착한다내요, 헤헷 ㅡ^) ~ *

전쟁에 있어 패배란 병가지상사라 했습니다.

고로 이번 패배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걱정되는건 좁아질 방과, 한량해진 지갑과, 어머니의 잔소리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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