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을 시작하기 전에..
지하님께서 건내주신 문답바톤입니다. (ㅠㅠ);;;
주시는 분이 없어서 떨어진거 주워오려다 주셔서 냉큼 들구 왔습니다.
바톤을 주신 지하님께 캄솨~하면서 열씸히 해보겠습니다~!


1. 음악을 좋아 하나요?
무쟈게 좋아합니다. 아니 쏴랑합니다! (>_<);;;

2.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정도 되나요?
집에 있는 시간의 거의 음악을 틀어놓고 사니...4~5시간 정도?
요즘은 이것저것 바쁘니 그리 많이 듣진 못하내요. (^^);;

3. 주로 듣는 음악은?
장르를 묻는 것 같긴한데...장르는 좀 모르겠구요;;
일단 취미관계상 애니메이션, 게임계열이 좀 많긴합니다.

4. 지금 듣고 계신 곡은 무엇인가요?
岡崎律子 : Joyful Calendar : 散歩に出かけよう
(오카자키리츠코 :  Joyful Calendar : 산책하러 나가요)

5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없습니다. (^^);; 평생 좋아하는 곡만 쫒아다니며 살 듯...(먼산)

6. 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이란?
삶의 커다란 동반자? 오디오까지 포함하면 평생 함께하고 픈 취미라구.

7. 가장 최근에 구입한 음반은?
숙명가야금연주단 베스트 컬렉션 2006 FOR YOU

8. 개인적으로 아끼는 음반은?
오카자키님 싸인을 받아온 “四季(사계)” CD
올여름 나카노에서 드디어 발굴해온 오카자키님의 “L’aquoiboniste(無造作紳士)~日本語カヴァー~”

9. 가지고 계신 음반 수는?
임시확보분인 CR-R 빼면 200은 확실히 넘을텐데 정확힌 모르겠내요...( __);;;
아니, 누가 CD 모으면서 장수 세어가며 모으남요...(에구궁;;;)

10. 콘서트(라이브 혹은 파티)는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사람 많은데를 싫어하기에 사실상 전무하다고 봐도 될 듯.
수업(결과적으론 시험)까지 포기하고 간 오카자키님 미니콘서트가 유일합니다.

11. 가장 감동적인 콘서트는?
위에서 언급한 오카자키님의 미니콘서트요. (한번밖에 없다니까..;;)

12. 내한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음악가가 있나요?
오카자키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에 특별히는...음, 아니 Mr.Children 정도?

13. 나의 음악 청취 변천사
어릴적에 둘리관련 테잎듣던걸 빼면 중학교때 애니에 빠지며 시작한게 최초.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대만표 SM제 애니관련 보컬, OST가 주를 이뤘구요.
일본으로 대학가고 오디오 시작하고서 굶어가며 CD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

14. 음악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첫째. 음, 위에 언급한 오카자키님 미니콘서트를 위해 수업을 재꼈습니다.
그런데 이때 중간고사 날자를 고시를 했고, 결과적으로 시험을 못쳤습니다. (쿨럭;;)
다행히 그 과목이 일본어라 여유있게 땜빵은 했지만서두...(__);;;

둘째. 4주 훈련을 받으러 훈련소에 들어갔을 때의 일입니다.
훈련을 끝내기 3일을 앞둔 타이밍에서 집에 전화를 했는데...
“집에 아무일도 없죠?” 란 형식적질문에 침묵을 지키는 어머니.
아픈사람도 없대고 짚히는게 없어서 “아롱이가 제 스피커라도 떨어뜨렸어요?”
아니라고 극구 부인은 하셨는데 나와보니 역시 떨궈져있었습니다.
왜 사실대로 이야기 안하셨냐는 나의 질문에 어머니 가라사대...

“3일 남겨두고 니가 훈련소 탈영하고 나올까봐...말을 못했어;;”
 
아놔, 어머니는 아들을 어떤놈으로 보고계신지...(__);;;


15. 좋아하는 음악가(혹은 그룹)를 적어주세요.
계속 적었다시피...오카자키 리츠코님. 그리고 Mr.Children 정도?
기본적으로 가수단위가 아닌 곡단위로 즐기는지라~ 가수이름도 잘 몰라요;;

16. 위에 적어주신 음악가 중에 자신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오카자키 리츠코님...의 음악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제가 여기 살아있습니다. (--)!!!

17. 나만의 명곡이 있나요?
오카자키님의 “シンシア.愛する人”
三沢あけみ님의 “風まかせ”

18. 노래 잘 부르세요?
그럭저럭 잘 부르는 편입니다. (^^);;
잘부르는 것 이상으로 부르는걸 좋아하기도 하구요~!

19.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르는 곡이 있나요?
흠흠...한국 노래방이면 “君が好き” 정돈 꼭 부르는 듯?
일본 노래방이면 あ단부터 뒤로 쭉 흩는 식이라 특별히는. (^^);;

20. 춤은 잘 추시나요?(웃음)
아니요. ( __);;;

21. 좋아하는 OST, 또는 음악이 좋다고 생각했던 영화는?
Nia_7의 OST일까요? 한창 힘들었을 때 보고 즐겼던 애니이기도 하고,
음악이 좋으며, 녹음까지 좋으니 안 좋아할 이유는 별로 없내요. (^^);;

22. 애니메이션이나 게임곡 중에 좋아하는 곡은?
위에서 언급한 것들이 다 그쪽 계통이니 생략하겠습니다. m(__)m

23. MP3 플레이어가 있나요? 기종과 용량은?
한때 아키바 명물이었던 990엔 Mp3 + 1기가 Sd메모리
그리고 동생에게 선물로 받은 아이팟 나노 2세대 2기가

24. 가지고 있는 MP3는 몇곡정도 되나요?
휴대용 기기에 넣기 위해 CD서 직접 뽑은게 130여곡.
그리고 CD를 못구했던 때에 수집했던 곡들이 100여곡.
나머진 CD를 구하면 지우는 등의 절차로 점차 줄고 있습니다. (^^);;

25.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__);;;

26. 음악이 듣고 싶을 때와 듣기 싫을 때는?
듣고 싶을 때 : 몸상태가 좋고, 오디오소리에 신이 내린날은 밤새도록
듣기 싫을 때 : 몸상태가 안 좋아, 소리가 죄다 소음으로 들릴때가 간혹;;

27. 앞으로 더 들어보고 싶은 음악은?
클래식도 들어보구 싶구요, 째즈도, 장르 관계없이 좋은 음악 전부~!!!

28.음악을 듣기 위해 자주가는 사이트는?
불행히도 그런 능동적 접촉은 안 하내요. (__);;

29. 쓰고 계신 음악 청취용 유틸리티는?
KMPlayer

30.음악에 관한 잡지나 서적을 자주 읽는 편인가요?
음악은 아니고 오디오 관련 서적은 가끔사다 조금씩 읽는 정도내요. (^^);;

31. 좋아하는 악기는? 특별히 연주할 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현악기 전반, 건반악기는 좀 가벼운 피아노정도일까요. (^^);;

32.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 있나요?
三沢あけみ님의 “風まかせ”
아래쪽에 떡! 하니 붙여놓을까 생각중입니다. (^^);;

33. 기분전환할 때 듣는 음악은?
특별히 정해놓은건 없지만...상태 안 좋으면 역시 한번씩
오카자키님의 “シンシア.愛する人” 를 틀어보게 되내요.

34. 지금 핸드폰 벨소리는?
만년 진동모드라...간혹 벨소리 울리면 못 알아듣습니다.(笑)

35. 학창시절 음악성적은? (웃음)
실기는 거의 다 괜찮았는데 필기는...(笑)

36. 음악을 듣는 이유는?
좋아서요. 행복하고 싶어서요. 역시나 좋아서요. (^^)

37. 음악이란? (혹은 좋은 음악이란, 나쁜 음악이란)
6번이랑 질문이 겹치는 것 같은데요? 그러므로 이하동문!
삶의 커다란 동반자? 오디오까지 포함하면 평생 함께하고 픈 취미라구요. (=0=)~!


마지막으로 주저리주저리..
아래에 개념없이 슬쩍, 음악파일 처음으로 하나 붙여봅니다. ( '');; (아케미상랍유~~~)
음음...바톤은 댓글다시는 분들 5분께 선착순으로 드리겠습니다! (댓글 안달릴 것 같은 오감...ㅎㄷㄷ)
문제는 작업하시기 편안~하시게 제가 정리해놨으니 꼭 한번 해보세요~ (>_<)/!

PS : 초인님댁에서 바톤을 필요로 하시는 빨간여우님 발견! 빨간여우님, 바톤 여기 있사옵나이다. m(_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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