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라이징 업데이트 신스킨 Complete !

전부 알을 까서 나온 건...물론 아니고 포인트 모아서 열은 것도 많이 있습니다. =ㅂ=);;;

1000 포인트 짜리들은 다 열었는데 유독 3000포인트로 비쌌던 오리사 눌섹터 스킨.

빠대하면서 상자 모아서 중복들이 포인트 환상한 결과...정확히 3000포인트!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업라이징 업데이트 이후를 기다리면 되겠군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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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의 그림자, 패작러와 양학러


저는 오버워치를 합니다. 실력은 시원찮습니다.

시즌3 와중에 게임을 시작했고, 배치고사 결과 2213 골드.

그리고 그날 오전중에 브론즈, 흔히 말하는 심해로 떨어졌습니다.

그때만 해도 패작이라는 전문용어(?)도 MMR, 매칭시스템도 몰랐습니다.

심지어 연패를 하면서 쑴풍쑴풍 100점씩 점수가 깍여도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하다보니 알게되고, 알게되니 보이는 것들이 있더군요?

패작, 그리고 패작러. 그와 동의라고 생각하는 양학러가 오버워치의 그림자이지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유독 눈부시는 민족정서(?)이기도 합니다.


...동 아시아 서버의 타국 유저들이 한국서버를 보는 시각이란 참으로 쪽팔리지요.

(일본에서 계정을 샀으니, 제발 좀 일본서버로 대치를 해주면 안 되겠니 정말로 ㅠ_ㅠ);;;)



 오버워치, 패작이란 무엇인가?


패배작정유저, 패배작전유저의 줄임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빠른대전 보다는 경쟁전에서 존재의 가치(?)가 빛이 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경쟁전의 이름표, 계급평가 제도에 그 발생을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패작을 전문(?)으로 하는 유저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게임을 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얼마전에 오버워치의 신고제도가 바뀌어서 이전의 양상에서 조금 진화(?)했습니다.

이전의 대표적인 패작러들의 필수픽은 '메이' 와 '신메트라' 였습니다.

해당캐릭의 스킬을 이용하면 아주 효율적으로 아군을 방해 할 수 있거든요.


a. 메이의 지옥의 빙벽

시작하자마자 아군 출입구에 빙벽을 세워 진로방해는 애교로,

고렙의 패작러들은 정말 전술적으로 빙벽을 사용해 게임을 지배했습니다.

전방순찰을 하다 적을 발견하고 돌아오는 아군딜러의 퇴로 차단이나

죽은 뒤 전선복귀하려는 아군 캐릭터들의 진로방해는 기본!

빙벽을 이용한 추락사 유도등등 억 소리나는 장면이...


b. 신메트라 절벽의 문

신메트라의 경우는 궁극기인 '순간이동기' 를 사용했습니다.

순간이동기란 전투지역 근처에 설치해 두면 아군의 이동이 가능해 집니다.

패작러들이 사용하는 절벽의 문은 말 그대로 절벽에 세워집니다.

한시가 급한 타이밍에 보이는 문에 들어간 뒤 절벽으로 추락!



얼마전(전전전 정도?)의 업데이트와 동시에 불량유저에 대한 신고항목이 변했습니다.

기존의 신고창이 불법적인 제3의 프로그램 사용(핵)이나 악의적인 채팅(욕설), 배틀태그에만

대응을 했다면 민폐행위(패작), 게임불참가(패작), 비협력적(겐지충, 한조충), 스팸(오버워치 대리광고),

치트행위(각종 핵), 악질적인 채팅(패드립, 멘탈공격), 악질적인 배틀태그(뭔 의미가?)로 대응폭이 늘었습니다.



심지어 신메트라를 사용한 패작질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블리자드에서 공식인정(?)도 받았습니다.

민폐행위를 클릭하고 신고를 하려고 하면 다음과 같은 확인창이 나옵니다.

민폐행위란:

게임내의 기능 혹은 플레이어 자신의 행동을 통해 아군에게 민폐짓이나, 방해를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신메트라의 순간이동기를 절벽근처에 세우는 것이나, 일부러 적에게 죽는 행위도 이에 포함됩니다.


이에 이전과 같은 노골적인 행위는 줄었으(면 좋겠음)나 여전히 떨어지기 쉬운 위치에 세우거나,

실수로 아군의 플레이를 결정적으로 방해하는 ㅅㄲ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지들이 아니라고 우기...대한민국의 미래를 밝습니다. ==);;;)


2. 잘하는 아군 플레이어를 상대로 정신공격을 시도한다.

상기의 패배작전행위가 소정의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면 시도하는게 이거.

눈에 띄에 잘하는 아군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비방하면서, 각종 정신공격을 시도합니다.

눈에 띄게 못 하거나 방해를 해놓고 '이 게임은 내가 캐리했음 ㅋㅋ' 이런 것도 포함입니다.


...이럴 때는 단호하게 채팅창을 꺼버리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보이스 채팅만 하세요!)


3. 좋은 캐릭에 ㅅㅂ패작

조기발견이 힘든 유형의 질병으로 보통 중기, 말기가 되어야 자각증상이 있습니다.

루시오로 힐 안하기, 아나로 힐 안하기, 라인으로 방패 안 세우기 등등...

일반적으로 필수픽이라고 불리우는 영웅을 선점한 뒤, 역할을 안 합니다.


...처음에 조합만 보고 '와, 해볼만 하겠는데?!' 라고 기뻐했던 내 마음을 돌려줘어!!!!


신고 업데이트 이후로는 더더욱 발견하기 힘든 형태로 진화(포캣몬이냐) 하였습니다.

아군이 돌격할 때 같이 옆에서 들어가는 척 하면서, 총을 안 쏘거나, 아예 가만히 서 있습니다.

당연히 싸우는데 정신이 없는 팀원들이 알리도 없겠죠?


...이 병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킬캠을 끄고, 죽은 뒤 아군의 플레이를 잘 봐야합니다.


막상 조기에 발견되어도 확진이 어렵고, 블리자드의 조취의 미흡함을 생각하면

아마도 오버워치가 망하는 그 날까지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불치병이라 생각됩니다. ㅠ-ㅠ);;;




 그들은 왜 패작을 하는가?

그에 관련한 항목이나 해석은 블리자드 게시판이나 패작관련 위키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중증난독증이실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정리해보면,


1. 점수를 떨어뜨리긴 쉽고, 올리긴 어려운 시스템 탓이다.

(블리자드를 미워하되, 패작을 미워하지는 말라는 말이야, 지금?)

2. 오버워치 대리기사들의 작업을 위한 생계형 범죄이다.

(애초에 왜 대리기사들이 필요한지는 영원히 이해할 수 없는 영역)

3. 초보자들의 변명, 자기최면,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

(그러면 빠대를 가던가, 튼튼한 탱크를 하던가, 힐러를 하던가, 공부를 하던가!)


대략 이상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와 같은 이유로는 좀 부족해서 몇자 더 끄적여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양학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겠내요.



 양학이란 무엇인가?

양학이란 양민학살의 줄임말로 어느정도의 기량을 가진 기존의 게임유저가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유저들을 일방적으로 도륙하는 행위를 그렇게 부릅니다.

이는 게임의 컨텐츠로서의 수명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비매너 행위로서

수 많은 게임의, 수 많은 게임회사가 경계하고 대책하려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유저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지들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서도 필수입니다)


오버워치의 패작 및 수 많은 게임의 부캐(주계정 이외의 신규계정)가 생기는 이유는

위의 사이트들을 돌다보면 보이는 프로필 관리라는 웃기지도 않는 이유보다는

(메마른 대한민국 사회라지만 게임프로필이 자존감에 직결되지는 않을꺼야, 제발)

양학을 하기 위한 유저 vs 게임회사의 양학대책 시스템

이라는 대립구도와 이를 회피하기 위한 유저쪽의 여러가지 수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의 경우 매칭점수 및 랭킹이 양학을 막기 위한 울타리입니다만,

그 울타리를 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행위가 패작이죠.

(부캐는 계급으로서의 우월감 획득이 불가능합니다)


양민학살은 지난세기의 수많은 전쟁사에서도 일어났었던 전쟁범죄로서,

수많은 학자들은 이를 설명하기 위해 고심했으나 결론은 비슷합니다.

' 사람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공격적인 성향, 가학적 일면성을 가진다 '


실제로 다른사람의 우위에 서지 못하고, 실제로 사람을 죽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을 때, 억눌린 본능이 고개를 들어올린다는 말이지요.

인터넷 댓글창의 지저분함을 설명하는 논리의 근간에 깔린 생각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보편적인 저열함이라고 생각하기에는 한국게임계는 유독 지저분하죠.


특히나 블리자드 게임내에서 한국인들의 키보드배틀은 독보적인데요,

이는 블리자드가 시행하고 있는 ' 게임방은 한국의 독자적 문화 ' 운운에 의해

게임계정 = 게임의 구입비용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지 않는 점이 첫번째 이유요.

(영정 먹어도 애초에 본인이 돈주고 산 물건이 아니라 아깝단 생각이 안 들겠죠)


끼리끼리 모여도 딱히 공유하거나 놀거리가 없는 삭막한 놀이문화가 둘째 이유인 듯 싶습니다.

특히 초딩시절부터 양계장의 닭처럼 사육되는 ㅇㅎ들이 닭장같은 게임방에서 노는 것 외의 여유를 모르고 자라니

이리보다 저리보나 병들어 있지 않으면 이상한 거랄까요...=-=)


마지막으로 공격적인 성향개인플레이 기질한국인의 기본기질...이라는게 세번째.

오랜시간 외국생활을 하면서 같은 컨텐츠를 소화하는 여러나라의 방식을 보면서 느낀겁니다.

한국인은 유달리 ' 들보다 높은 곳에 서는 것 ' 에 가치를 두는 국민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을 해내어도 달성감을 느끼기 보다는

이것을 해냄으로서 남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는 우월감에 빠지는 성향...이랄까요.

그래서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자기달성형 게임이나 RPG등의 게임들이

해외에서의 히트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쓴맛을 보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한국서버는 분리하고, 일본계정은 일본서버로 보내줘~!! (레알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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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예상하지 못한 문제로 한국만 서버아웃!


처음에는 접속이 되서 연습장에서 좀 놀다가

빠른대전에 접속하려 하니 튕기내요. =ㅁ=);;;

현재시간 2017-04-21 21:43


밤 10시 지나면 애들 빠지면서 정상화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튕기는게 무서워서 당장은 경쟁전은 못하려나라 ~ 50점이!!!


추가

일본에서 하고 있는 친구는 정상적으로 클라이언트 업데이트 후 접속.

친구쪽에서 그룹초대를 받아서 빠대를 하니 일본서버라서 핑이 좀 높지만 정상 플레이.

결론 : 떨어진건 한국서버만인거 같은데...누가 핵 돌려서 서버에 부담줬냐. =_=).....


......한국인들이 사라지니 빠대잡는데 1분 넘게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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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슬럼프. (==);;;본문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 =ㅁ=);;


제가 요즘 살짝 "기능저하기간" 입니다.
세상에서 흔히들 말하는 "슬럼프"라는 것이지요. (^^);;
처음 겪는 것들은 아닐텐데도 조급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옛말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랬더랍니다.
참 좋은 말이지요. (뒹굴뒹굴) 나의 적에 대해 생각해 보았더랍니다.


슬럼프란 무엇인가?
일단 가까운데에 있는 사전을 뒤져 보았습니다.

슬럼프(slump) [명사]
1 운동 경기 따위에서,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저조한 상태가 길게 계속되는 일. ‘부진’, ‘침체’로 순화.
슬럼프에 빠지다
슬럼프에서 벗어나다.
-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굳이 운동경기가 아니더라도, 각종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는 현상 혹은 기간.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경험했을 때, "슬럼프에 빠지다" 란 표현을 쓰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제 머릿속의 잡다한 지식들을 끄집어 내어보면[각주:1]
슬럼프란 정식으로 인증된 "정신병적인 상태"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상사병"등과 마찬가지로 병원에 가도 의사가 곤란한 증세란거죠. (^^);;

그런데도 슬럼프 하면 꼭 같이 언급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울" "자신감상실" 기타등등


슬럼프 = 우울증(?)
개인적인 연유로 우울증에 대해 조금 아는 저의 생각입니다만, 이건 아닙니다.
위의 전제가 사실이라면 우울증 = 슬럼프, 즉 "기능저하"로 이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우울증이 직접적인 기능저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각주:2]

제가 취미로 즐기는 오디오를 예로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슬럼프에 빠지면 오디오 소리가 구분이 안 갑니다. 세팅이 불가능해지죠.
우울증에 빠지면 오디오 소리는 구분이 됩니다. 세팅할 마음이 안 들 뿐이죠.

그러면 우리는 왜 "슬럼프"와 "우울증"을 붙여서 생각하게 될까요?
대부분의 경우 "기능저하"는 결과적으로 사람을 "우울"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거꾸로 생각하면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단 말 아닐까요?

적어도 저는 받아들이기에 따라 연결하지 않고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그렇게 생각하기에 몇가지를 생각하고, 연결고리에서 탈출하기 위한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음...뭘 어떻게 해야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일단 나의 "슬럼프"를 인지합니다.
몇번인가 슬럼프를 "기능저하"로 인식하면서 부터 몇가지를 주의합니다.
그리고 그 "주의사항"이 몇가지 중복되었을 때를 "스럼프"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슬럼프 견제를 위한 나의 주의사항"
특별한 이유없이 오디오 소리가 불안정하게 들린다. (세팅을 바꿔도 도저히 답을 찾을 수 없다.)
특별한 이유없이 평소 읽던 가벼운 책들이 안 읽힌다. (책을 바꿔도 도저히 책이 손에 안 잡힌다.)
특별한 이유없이 사진촬영, 혹은 편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어찌해야할지 갈팡질팡 하게된다.)
여유시간이 주어졌을 때, 즐거움보다는 뭘 해야하는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 (나답지 않다.)
무언가를 길게 하려고 할 때, 피곤해서 도저히 할 수가 없다. (딱히 잠이 오는건 아니다.)

그리고 최근에 추가된 한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

특별한 이유없이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가 없다. (컴앞에 앉으면 덜컥 겁부터 나며 부담스럽다.)

위의 항목들이 1~2개가 중복 되었을 때는 주력하는 "취미"를 바꿉니다.
개인적으론 이것을 "취미주기"라고 정의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
하지만 3개 이상의 항목이 겹쳤을 때는 의심을 하고, 4개째가 시작되면 인식합니다.

"아놔, 이눔의 슬럼프는 또 찾아왔내...(스불스불)"


슬럼프를 우울함으로 연결하는 행위들
슬럼프를 우울함으로 연결하는 행위는 너무나 명확합니다.
"기능저하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시도, 그리고 실패.
실패는 자신감 저하를 부르고, 자신감 저하는 우울함으로 직결됩니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기능저하상태"를 빨리 인식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슬럼프 때, 이렇게 합니다.
전 슬럼프가 와버리면 "아무것도" 안 합니다. (==);;
평소 즐기던 취미생활은 거의 전면적으로 "스톱"을 걸어버립니다.
물론 이게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학업이나 직업이 있을 경우죠.

하지만 이 경우에도 좀 적극적으로 "작업량"을 컨트롤 하려 노력합니다.

안 그래도 "기능저하 & 효율저하"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평소만큼 일을 받았다 쌓이면 이 얼마나 우울한 일입니까?
욕 먹고, 흉이 보이더라도 내 속이 편한게 장수의 비결입니다. ( __);;;[각주:3]


그리고 슬럼프를 좀더 적극적으로 인지합니다.
슬럼프가 오면 꼭 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소리가 어떻게 들리던 꼭 정해서 듣는 노래들이 몇곡인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짬이 나면 작정을 하고 최대한 느리게 걷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끄적였던 관련 포스팅이 "여기" 있습니다. (^^);; (심심하시면~)

요번에는 음악이 너무 절망적일 정도로 "힘들게" 들리는지라 음악은 패스~
대신 지난 주말에는 10미터를 대략 5분에 걸쳐 이동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 __);;;
그리고 이번에는 그나마 멀쩡한 기능인 "글쓰기"와 "사고"를 풀로 활용. 포스팅 중입니다.

...향후, 제가 이런류의 포스팅을 하면 "아, 이눔 또 슬럼프중이야 ㅋㅋ" 하시면 됩니다. (笑)


슬럼프를 조금은 자랑스럽게 여기면 어떨까요?
이 또한 어디서 굴러들어온 정보인지 출처가 불분명합니다만[각주:4],
"유능하고, 근면한 사람일수록 슬럼프가 자주, 깊게 온다."
라는 이야기를 본 기억이 머릿속에 둥둥 떠다닙니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체험을 돌이켜보면 슬럼프를 겪은 후 "기능향상"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주산지에서 찍은 사진 때문에 허덕였던 "슬럼프" 이후 사진 초큼 좋아졌습니다.
물론 "좋아진거 케털만큼도 모르겠으니 무효!" 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먼산)

아무튼 그래서 슬럼프가 오면 이렇게 생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슬럼프 동안만 쫌 참으면 뭐가 얼마나 좋아질까~ (두근두근)"

윈도우에 프로그램 깔면 리붓이 필요하 듯, 스킬업 직후엔 슬럼프가 필수입니다!


이야기의 원점으로 돌아와서...
요즘 제가 각종 "기능저하"에 허덕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사진은 꼴도 보기 싫은거 있죠. ( ==);;;
당분간 사진 안 올라오지만...한번만 봐주세요! (털썩!)

당분간은 개털도 없으면서 "있는 척", "잘난 척"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오프라인의 친구와 전화통화에선 진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아놔, 예전에도 그랬지만 여전히 지구는 날 중심으로 돌고 있어! 귀찮게스리!"

...이 시기에는 초큼 오바하면서 살고 있으니 이것도 두번만 봐주세요! (털썩!)

이상 혹시나, 아니 절대로 누군가의 도움은 되겠지 싶어 길게 끄적였습니다.
혹시나 다 읽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정말 감사합니다. m(__)m (황공하옵나이다!)
혹여 캐털만큼이래두 도움이 되셨다면...댓글 하나문 줍쇼. m(__)m (굽신굽신! 비굴비굴!)

PS : 개인적으로 비슷한 용도로 블로그를 활용중이신게 아닌가 싶으신 분으론 j준, 명이님이 계십니다. ㅎㅎ;;[각주:5]
PS2 : 이 글쓰고 "저장하기" 했더니 무려 3번을 실패하고 5분 티스토리 버벅여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효;;)[각주:6]

  1. 굳이 언급한 이유는, 틀릴 수도 있음을 확실히 해두고 싶어서입니다. (--);;; [본문으로]
  2. 단기적측면에서 보고 있습니다. 우울증이 길어지면 기능저하가 일어나는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 [본문으로]
  3. 차라리 저를 데려다 배를 째십시오! [본문으로]
  4. 이 글 전체가 정체불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__);; [본문으로]
  5. 아닐수도 있구요...( ..);; [본문으로]
  6. 바로 여기에 작성중이었던지라... 날렸음 티스토리 "즐" 했을지도;;; [본문으로]




 오버워치에 새로운 게임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그 이름도 '업라이징'

오늘 새벽에 중요업데이트가 있다고 사람을 다 내보내더니 등장, 두둥!

Overwatch Uprising




 매칭시스템(MMR)의 병크리와 각종 문제를 외면하는 유체이탈 업데이트?

추가된건 4인 일조의 일종의 미션전으로 적 AI들을 상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입니다.

오버워치 공식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연재 코믹들 중 트레이서가 신병배치되는 시기의 이야기!

당연히 다른 유저들과 우리는 한팀이므로 경쟁전처럼 같은 유저들을 향한 아비규환은 없습니다. =ㅂ=) ㅋㅋ

(하지만 이런거 하면서도 남탓하며고 윽박지르는게 한국인퀄리티~!)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접속하자마자 보이는건 파란제복의 동안의 트레이서! (웰컴!)




 젊은 날의 라인하르트, 메르시, 토르비욘, 그리고 트레이서!





 게임을 시작하면...

이런 느낌으로 인트로부터 스토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마벨로 익숙한 아메리칸 코믹~의 느낌이 확! 오죠? ㅎㅎ;;



 게임은 요런느낌? (스샷)

해킹이란 이름의 점령전 입니다. =ㅂ=);;;

제가 한 난이도는 제일 낮은 'Nomal' 이었는데, 그냥 움직이는 표적이었던 듯?



 이벤트 기간동안 전용 보상상자도 나옵니다!

이건 일괄지급 되는 이벤트 상자 한개를 스샷찍어 둔 것입니다.

꼭 갖고 싶은 내용물은 역시 위의 젊은 날의 영울들의 스킨이겠지요~?

(그러나 오늘도 정상작동 중인 물욕센서에 의해 안 나왔습니다)



 그런데 기념적인 첫판이 끝나기도 전에 문제발생! =0=)=!?!?

게임이 뭔가 끊긴다고 생각하면서 하다가,

끝날 무렵 같이하던 플레이어들이 나간다 싶더니....

미션이 끝나기 직전 저도 장렬하게 튕겨져 나왔습니다. ㅠ-ㅠ);;; (내 보상내놔!)


튕긴 직후엔 배틀넷 접속자체가 안 되더니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접속대기자 2000명이라는 의미불명의 메세지?

업데이트 하자마자 동시접속자수가 업라이징 한게 아니면 업데이트의 악몽~ ㄲㄲㄲ~


PS : 위에 적는거 깜빡했는데 '업라이징' 은 아케이드 모드에 들어가면 추가되어 있습니다.

PS2 : 이렇게 서버를 폭발시키는 업뎃 말고 매칭시스템이나 좀 어떻게 해봐!

PS3 : 패작이랑, 트롤이랑, 대리기사도 다 어떻게 좀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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