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말에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어서 쓰고 싶은 말은 많은데, 현재 몸상태가 메롱이라 주말보고서는 약식으로!
동생넘이 서울에서 간만에 내려왔었음. 토, 일요일 이틀에 걸쳐 '서든어택' 15시간을 하는 기염을 토했음.
동생넘이랑 심형래 감독의 'D-WAR'를 보고왔음. 후일 레포팅 하고 싶으나, 일단 한마디. 괜찮았음.
이식하려던 'WD SATA 74G (10K/16M) WD740ADFD 정품' 작업중 오류...--);; 오버히트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어떨지는 오늘밤 지켜봐야겠으나...현재 인식이 안 되게 되버렸음. 거기에 더욱 불행한 일은 사운드카드가 같이 동반자살한 것 같다는 사실...(...)오늘 하루있었던 일들 중 가장 치명적인 에피소드.
아아...주말 정신없이 보낸건 나쁘지만은 않은 일이겠지만 마무리가 워낙에 나빠서 ㅠ_ㅠ);;; 거기에 내일부터 3일간은 옆에 누나 휴가기간이라 그 업무가지 다 끌어안는 지옥의 3일간이 시작되니 (부들부들) 이번 한주 무사히 보낼수 있기를...Orz
가끔씩 밀려들어오는 사무실 컴퓨터가 마이 이리야보다 쾌적한건 아닐까?, 라는 의혹에 종지부를 찍기위하여 비교 벤치마킹을 하기로 결정, 실행! 사실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에 대한 괜한 의혹이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한번 의심이 일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법이어서 ㅡㅡ);;; (거기에 나름 공돌이 비슷한 거라고 눈에 보이는 명확한 증거가 없으면 자신의 느낌이라는걸 부정하기 힘든 것도 사살이다)
벤치마킹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CrystalMark2004R2 OS환경은 양쪽다 XP SP2로 동일. (세부세팅에서 차이는 좀 나지만) CPU의 차이가 좀 결정적인데 사무실쪽은 악명높은 인텔 팬4, 이리야는 AMD 회심의 역작 64 시리즈. 프로그램 돌려봤다.
사무실 컴퓨터 벤치마크 결과
집 컴퓨터(이리야) 벤치마크 결과
뭐어...당연하지만 이리야의 압승. 실 스팩은 2배 차이가 아닌데 점수는 2배 차이이니 만족해도 되는거겠지? (아니라구?) 사실은 이리야에 대한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한 히든카드로 이미 WD의 렉터하드를 구입해놓은 상태라...가능하면 이번주 중에 시스템 하드를 교체하고 다시 벤치마킹을 할...예정 (예정은 미정이라고들 하지만 ㅡㅡ;;;)